자주 해오던 상상들을,
꽤 황당무개한 이야기들을,
어찌나 그리 자연스럽게 쓰셨는지,
조금 감탄하고야 말았다.
중반정도 읽으면서 <환상>을 떠올렸다.
메신저가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과 1억개의 나 중 한개가 선택되는 것이
인식론(맞는지는 모르겠지만)에서 많이 닮아 있었다.
막판 주인공님의 그 끝 없는 고뇌에 질려 소설밖으로 튕겨진 것이 아쉽지만,
엔딩은 결국 그정도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사실 양념은 이미 충분한지도...
. . .
'그는 원하지 않는다.'
라는 말, 나도 하고 싶었다.
수억개의 나이고,
내 마음대로 나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실제로 최종 선택이 내 마음이었냐고 한다면,
그것은 내 마음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그의 의지라는 것.
근데 나는 이 걸 논리로 생각했던 건 아니고,
그냥 어느날 그렇게 생각해버렸다.
무엇이 그인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이미 내가 나 혼자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서?
아니면 사실 나를 내 스스로 정확히 알 수는 없으니까?
꽤 황당무개한 이야기들을,
어찌나 그리 자연스럽게 쓰셨는지,
조금 감탄하고야 말았다.
중반정도 읽으면서 <환상>을 떠올렸다.
메신저가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과 1억개의 나 중 한개가 선택되는 것이
인식론(맞는지는 모르겠지만)에서 많이 닮아 있었다.
막판 주인공님의 그 끝 없는 고뇌에 질려 소설밖으로 튕겨진 것이 아쉽지만,
엔딩은 결국 그정도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사실 양념은 이미 충분한지도...
. . .
'그는 원하지 않는다.'
라는 말, 나도 하고 싶었다.
수억개의 나이고,
내 마음대로 나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실제로 최종 선택이 내 마음이었냐고 한다면,
그것은 내 마음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그의 의지라는 것.
근데 나는 이 걸 논리로 생각했던 건 아니고,
그냥 어느날 그렇게 생각해버렸다.
무엇이 그인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이미 내가 나 혼자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서?
아니면 사실 나를 내 스스로 정확히 알 수는 없으니까?
TAG 쿼런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