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지니의 얄타한 웹을

'지름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4/24 노출계 Digiflash 구입
  2. 2008/04/23 OLYMPUS E420 + 25mm F2.8 Pancake (2)
고센(gossen)의 디지플래시(digiflash)



담배각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
입사식과 반사식 측광을 지원한다.
플래시광량은 Non-cord만 지원한다.
타 제품들은 별매제품을 통해 1도5도등의 스팟을 지원하는 듯 하지만 이건 모르겠고.
EV값을 보여주고, EV에 맞는 조리개/셔터를 알아낼 수 있다.
(물론 조리개우선 같은 모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나는 단지 작고 귀여워 보여서 선택했다, 다른 모델들은 다들 투박한 디자인이라...
더 저렴한 Digisix가 있지만, 이왕 구입할 거 플래시광량도 지원하기를 바랬고.

..

조리개우선모드의 매 컷마다 측광이 다른 샷에 질려 M모드를 선택하더라도,
노출을 어디에서 어떻게 맞출지는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는다.
스팟을 이용한다고 해도 과연 어디로 스팟 측광을 할 것인가는 여전히 남고,
일반적으로 피부톤에 맞추지만 피부도 피부 나름이라는 것.

그리고 MF 필카를 하나 다시 쓰려는 마음도 있었다.
오래된 카메라의 노출계는 영 시덥잖으니까.

여러 카메라가 있을 경우에는 더욱 혼란스럽다.
과연 어느 놈의 노출이 맞는가이다.
물론, 모든 노출계가 맞는 노출을 표시하고 있다.
각기 측광방식이 조금 다르거나,
각기 밝기의 기준이 근사한 차이를 갖고 있거나,
또는 각기 화각이 달라 담은 빛의 량이 조금씩 다를 뿐이다.
그렇다면 기준이란 무엇인가.

노출계가 있다고 해도 불편한 상황이 사라지지는 않지만,
그러나 전보다는 더 신뢰할 수 있다.

..

예전부터 노출계는 구입하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구입을 미뤄왔었다가
삘 받은 김에 질렀다.
300D를 발매된지 좀 된 후에 질렀었고,
남들이 추천하는 조금 값 나가는 렌즈들도 고민고민을 한 끝에 질렀었다.
지른 후에 생각했었다.
"샹! 좀 빨리 지를걸"

그 후 렌즈 구입 또는 20D로의 기변은 즉각이었다.
이런 저런 경험들을 겪은 나의 생각은 무엇이든 일찍 지르는게 최고라는 것.
과거 노출에서 실패한 수많은 필름컷들이 떠오른다.

일찍 질러야 한다.
일단 장비 갖추고~
2008/04/24 10:44 2008/04/24 10:44
Posted by 블루지니
THINK/CAMERA l 2008/04/24 10:44

지름신 강림. 두둥.
간만에 카메라를 지른다. 모델은 올림푸스 E420.



구입은 CJMALL.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 ··· 06102408
미리 지르면 적립금을 준다.

맛난 프리뷰는 팝코넷.
http://popco.net/zboard/view.php?id=dic ··· no%3D330

//

이번에 워크샵 때 카메라를 가지고 가기 위해,
집에서 먼지에 가득찬 카메라를 꺼낼 때 부터 많은 생각을 했다.
이 20D 와 렌즈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1. 카메라는 필요하다. 찍고 싶은 것이 아직은 많다.

2. 그러나 현재 활용 빈도가 낮다.
출퇴근시에는 그렇다 쳐도, 주말에도 가지고 다니질 않은지 꽤 됐다.
UMPC를 산 후 간간히 가지고 다니긴 했으나,
NDSL를 산 후에는 책상 위에서 먼지만 먹고 있는 꼴이 안쓰러워서
결국 정리용? 카메라 가방에 넣어버렸다.

3. 똑딱이로 바꾸면 분명 만족하지 못 할 듯.
뻔할 뻔.

//

대안으로 24mm 광각 똑딱이나 살까 하고 심심풀이로 이곳저곳 기웃거려봤다.
하지만 웹에서 결과물을 보면,
물론 풍경이나 간단한 스냅, 또는 작품 사진?에는 훌륭할지라도,
역시 샤방한 인물에는 전혀 무리다.

그러다가 E420 과 팬케익렌즈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올림푸스를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포인트는 팬케익 렌즈와의 조합에 있다.
E420 + 25mm F2.8 (환산후 50mm) 을 들어도 500g이 안되는 환상적인 무게와
렌즈가 얇아 렌즈때문에 부피를 더 차지하지 않는 센스.

내 주력 렌즈인 시그마 20mm F1.8 는 렌즈만 520g이다.
물론 20D는 700g정도. 합치면 1.2kg.

//

알아본 타이밍이 좋았다.
5월1일부터 CJ몰에서 판매가 시작되는데 팬케익 렌즈 포함 패키지가 74만원이다.
그리하여 돈도 돈이고, 렌즈 구성도 구성이고 해서 여러모로 생각해 본 결과...

대략 시그마 20mm F1.8 과 캐논 35mm F2 팔면 엇비슷하게 나오고,
탐론 18-200 F3.5-F6.3 을 팔아서 조금 보태든 어떻게 해서 EFS 10-22 F3.5-F4.5 를 사면
대략 될 것 같다.

평소: E420 + 25 F2.8
출사: 평소 + 20D + 10-22 F3.5-F4.5 + 85 F18 + 시그마500DG
정도의 조합이 될 것 같다.
실제로 출사를 나갈일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으나,
20D를 중고로 팔아본들 좋은 렌즈 사지도 못 할 가격에다가,
어차피 20mm F1.8, 35mm F2, 50mm F1.8, 85mm F1.8 을 다 갖고 있어봐야
출사때 갖고 나가는 렌즈는 몇개 안되니까..
카메라가 쉬든, 렌즈가 쉬든, 그게 그거다.

출사시 카메라가 두 대일 때의 편리함은 두말할 나위 없긴 한데,
아쉬운 점은.. 역시 표준 줌이 없다는 것?
대략 E420으로 떼우다가 오버할 상황에서 20D를 꺼내야 할 듯.

//



E420은 속사카메라가 나오는데, 검은색,갈색,흰색이 있다.

색은 갈색과 흰색이 예쁘다.
- 흰색의 간지!!!! 뿌리치기 힘들다!! 단지 너무 튀고 떼가 잘 탈 것이 뻔할 뻔일 뿐...

예판에는 속사케이스 포함 세트가 없다 하니, 일단 카메라를 지르고 볼 지어다.
2008/04/23 19:04 2008/04/23 19:04
Posted by 블루지니
THINK/CAMERA l 2008/04/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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