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인스턴트같으면서 배도 부르고 행복한 뭐 그런거 없을까?
라면, 만두, 황도, 식빵 말고.
남들은 밤에 뭐 먹지? 밥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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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팸 차단하다가 다 차단된건가...
2007/10/23 11:03그건 호빵이라고.. 따끈따끈한 야채호빵이 으뜸이라고 어제부터 쓰고 싶었는데!!
2007/10/23 11:22호빵!!!
2007/10/23 11:26으음으음으음~ 호빵인가!!!
오 이제 써진다! 냐항~
2007/10/23 11:22인스턴트는 인스턴트다. 덜 인스턴트스러운 건 엄따!!!
2007/10/23 14:26편의점이나 24시간 분식점에 갈 거라면 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따위가 있겠다.
집 앞 수퍼에서 냉동 감자를 사두는 것도 괜찮겠다. 걍 프라이판에서 구우면 호프집에서 종종 나오는 그 길쭉한 감자튀김이 된다. 한 봉 사다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겠다. 이건 말 그대로 감자를 먹기 쉽게 냉동한 거라서, 인스턴트이면서 인스턴트 아닌 것 같은 식품에 넣을 수 있겠다. 예전에 종종 해준 적 있으니 기억날 지도?
역시 수퍼에서 국수를 사오는 수도 있겠다. 소스가 같이 들어있는 멸치국물맛 국수? 뭐, 이런 것들 판다. 라면처럼 끓이면 될 걸? 설명서 찾아보고.
두꺼운 소시지나 비엔나 소시지.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끓는 물에 데치는 게 밤에 먹기엔 더 낫다.
이건 네가 할 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지만;; 감자 샐러드도 있다.
감자를 찐다. 감자를 찌는 동안 양파, 당근, 대파 등등 아무 거나 집에 있는 야채 잘게 썰어 소금과 후추로 간하며 볶는다.
찐 감자 껍질을 벗기고, 마요네즈와 위의 야채를 넣어 버무린다. 마요네즈 양은 취향 껏 조절하고. 생크림, 우유, 휘핑 크림이 있다면 추가해도 좋다.
밥이 있다면 지겹겠지만 3분 카레류를 사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냉동감자가 좀 땡기는데 튀겨야 하니까 별로고.
2007/10/23 19:08삼겹살 삶는 것은 엄마가 가끔 해주거든. 내가 예의상 한두점 먹지.
소시지는 별로고 국수랑 스파게티랑 감자 샐러드랑 샌드위치랑 볶음밥이랑 감자구이는 내가 만들어 먹을리가 없고..
끙..............
감자구이를 먹을 수 있는 두 번째 방법.
2007/10/23 20:171. 냉동감자를 산다.
2. 어마마마에게 구워달라고 한다.
인스턴트도 아니고 시켜먹기도 싫을 때 야식을 먹으려면 직접 해먹어야 한다. 어쩔 수 없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
인스턴트도 아니고 시켜먹는 것도 아닌 야식을 먹을 수 있는 두 번째 방법.
요리가 취미이자 옆사람 먹이는 게 즐거운 사람인 아가씨랑 결혼한다. ......
내가 해먹는 야식은... 넌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
2007/10/23 14:47스파게티 :
1. 스파게티 면을 소금과 기름을 좀 넣어 삶는다.
2. 프라이팬에 집에 있는 야채를 가져다 볶는다.
3. 면이 익으면 프라이팬에 있는 야채 위에 붓고, 시판하는 소스를 넣어 좀 더 볶는다. (소스가 따뜻해질 때까지.)
-> 초간단하게 하려면 스파게티 면을 삶고, 익으면 그릇에 옮긴 후 시판하는 소스를 위에 붓고 렌지에 살짝 돌려도 된다. (소스가 데워질 정도로.)
-> 더 간단하게 먹으려면. 요새 편의점이나 수퍼에서 전자렌지에 데우면 끝나는 스파게티 팔더라.
삼겹살 삶아먹기 :
1. 삼겹살, 양파, 대파, 통마늘, 생강(혹은 생강가루)를 넣고 푹~~ 삶는다.
기름이 삶는 동안 빠지기 때문에 밤에 먹기에는 구운 삼겹살 보다 낫다.
이게 보쌈에 나오는 그 삼겹살임.
비빔국수 :
1. 국수를 삶는다.
2. 찬물에 식힌다.
3. 시판하는 초고추장에 버무린다.
혹은
1. 국수를 삶는다. 찬물에 식힌다.
2. 집에 있는 야채, 과일을 채썬다.
3. 고추장에 물엿, 식초, 참기름, 설탕, 깨소금, 고춧가루, 다진 마늘, 미림을 넣어 잘 섞는다.
1, 2, 3을 버무린다.
샌드위치 :
1. 얇고 네모나게 잘라진 햄과 슬라이스 치즈, 식빵을 산다. 샌드위치용 네모난 거로.
2. 샌드위치 스프레드를 산다. (마요네즈에 양념한 거. 수퍼에서 판다.)
3. 양배추, 삶은 계란, 양파, 계란, 기타 아무거나 원하는 속재료를 썰어서 큰 통에 섞어둔다.
4. 밤마다 식빵 두개에 햄, 치즈, 속재료와 샌드위치 스프레드 뿌린 것을 껴서 먹는다.
감자구이 :
1. 감자를 깨끗이 씻는다. 껍질을 벗긴다. 얇게 썬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하나씩 올려놓은 후 소금을 약간 뿌려 굽는다.
볶음밥 :
밥이 오래되었을 때는 볶음밥이 좋다. 갓한 밥으로 하면 오히려 맛 없다.
1. 집에 있는 야채를 다 잘게 썬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랑 밥을 넣고 볶는다. 소금, 후추로 간한다. 계란이 있으면 계란도 까 넣어 열심히 휘젓는다.
3. 먹는다.
시켜먹는다.
1. 신촌에 24시간하는 중국집 있다. 인터넷에서 신촌 24시간 중국집 찾아봐라. 전화번호 뜬다. 짬뽕이나 짜장 한 그릇도 배달된다. 단, 여기 짬뽕은 인간적으로 심하게 맛없다. 짜장은 안 먹어봤다. 탕슉은 맛나더라.
2. 닭시켜 먹는다.
3. 머, 시켜먹는 거야 냉장고에 다 붙어 있지. ㅜㅜ
그 외 수퍼에서 살 수 있는 것들.
1. 육수까지 다 들어 있는 물냉면. 소스가 들어있는 비빔냉면. -> 라면처럼 하시오. 참, 냉면 면은 물에 넣고 5초 후에 꺼내야함. 냉면 면 가닥가닥 붙어 있는 거 말고 다 떨어져 있어서 끓이기 쉬운 거 있음.
2. 편의점에서 파는 전자렌지에 돌리면 끝나는 볶음밥. (안 먹어봤음. 먹어보고 맛있나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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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도 얘네 지겹다. 너무 많이 해먹었다. 뭐 착한 야식 없나.
삶은 계란이 있겠다.
2007/10/25 03:031. 계란을 산다.
2. 어마마마에게 삶아달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린다.
구운 달걀 : 편의점이나 수퍼에서 요새 심심찮게 판다. 까서 먹음 끝~~
음~~~~~~~~~~~~~~~~~
2007/10/26 10:45심지어 껍질까지 다 까진 삶은 메추리알 파는 것도 봐따!!!!!!
2007/10/27 00:05흑...
2007/10/29 13:52백화점이나 그랜드마트 식품점에 가면 수제 돈까스나 수제 소시지 판당. 소시지는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고, 수제 돈까스는 공산품보다 낫다.
2007/10/30 13:27그러나 이 쪽도 튀겨 먹어야 한다는 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