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심시티 빌드잇 몇가지 Tip


심시티 빌드잇

간만에 포스팅이네요. 최근 심시티 빌드잇을 시작했습니다.

심시티2013이었나요? 4-5일 열심히 하고 교통대란까지 극복하고나니 더이상 할게 없었던 비운의 게임. 그 게임이 모바일로 나왔다기에 처음에는 쳐다도 안보다가 워낙 심심하다보니 시작하게 되었고, 몇 번의 삽질 끝에 몇 가지 팁을 알게 되어서 공유합니다.

이 글은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1. 집을 무작정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다.

주거 구역을 집으로 만들고 집을 업그레이드 하면 인구수가 늘어납니다. 무역을 이용하려면 8,000명인가 10,000명까지 인구를 늘려야 합니다. 필수죠. 하지만 그 후에는 신중하게 늘려야 해요. 왜냐하면 그 이상 인구를 늘리면 도로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고 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추가 소방서/경찰서/보건소/공원을 지어야 하고 건물 하나당 1씩 잡아서 전기/수도/하수/쓰레기도 늘려야 하니 금액이 만만치 않거든요.

따라서 건물을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는 건물을 업그레이드 하면 내가 레벨업을 하는지, 레벨업하면 새로 오픈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전기/수도/하수도/쓰레기가 어느정도 수준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 레벨에 경찰이 오픈되는데 돈을 팡팡 다 써버리고 레벨업 해버리면 경찰서가 없어서 만족도가 급감하고 인구도 오히려 줄어듭니다. 수도/전기/하수도가 꽉차있는데 건물을 지으면서 레벨업을 했다? 수도/전기/하수도를 하나씩 추가로 다 지어야 하고 새로 오픈된 쓰레기처리장 마저 지어야 하며 도로도 업그레이드 해야 할지 모릅니다. 한마디로 망하는거죠.

다만, 아래 읽어보시면 저의 경우 한 동에 건물이 11개인데 11개는 무조건 업그레이드 해도 됩니다. 그만큼의 돈은 되더군요. 중간에 무역 협회가 열린다고 해서 괜시리 이것저것 지르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 개의 동 정도는 누구든지 쉽게 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추가 구역은 건물을 신중하게 업그레이드 하세요.

세금이 너무 적다고 불만인 분들도 보이지만, 사실 세금을 많이 걷게 되면 3-4일 해버리면 끝나버리는 게임이니 이건 이해하자 싶습니다.

 

2. 집 구역은 일단 만들고 본다.

위에 말했다시피 집을 무조건 늘리거나 무조건 업그레이드 하다 보면 나중에 소방서/보건소/경찰서/공원 등을 지을 돈이 없어서 망하는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집 구역(공터) 자체는 일단 무조건 만들고 봅니다. 집 구역은 상시 두 개가 여유분으로 주어지며 하나를 집으로 건설하면 다시 구역 하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집 구역 자체는 인구가 0이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놔도 상관 없고, 미리 만들어두면 도면을 미리 변경할 수 있거든요.

집을 짓기 위한 재료템이 너무 빡빡하다면, 즉 공장 생산품이 주류가 아니라 제작아이템 주류라면 초반에는 부담이 됩니다. 그러면 도면을 변경해버리세요. 도면 변경에 드는 시간은 30분, 길죠. 따라서 일단 공터는 무조건 되는데로 만든 후 그 공터들을 가장 쉬운 재료가 나오기까지 계속 도면을 변경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1분만에 만들 수 있는 재료 5개만 집을 지을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런 상태가 되면 그 공터를 그대로 두다가 나중에 준비가 되었을 때 집을 짓는거죠. 즉 새로운 구역에 소방서/경찰서/공원 등과 함께 건물들을 만들겠다면 미리 그 곳에 공터를 추가로 두고 계속 설계서를 돌려서 나중에 언제든 쉽게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3. 마켓(철물점/가구점 등)의 연속 생산량을 늘리자.

연속 생산량을 늘리려면 캐쉬 아이템이 필요한데 초반에 가지고 시작하는 것도 있고 업적을 달성하면서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얻기 때문에 각기 1-2단계씩 올려둬도 충분합니다. 매번 하나 생산했을때마다 들어가서 손보려면 귀찮잖아요. 잠 잘 때 생산시키는 것도 좋구요. 저는 5개씩 늘린 것도 있습니다. 삽 생산 좀 하느라요.

 

4. 공원/소방서/보건소/경찰서 등은 범위만 맞으면 된다.

교통체증은 도로를 업그레이드하면 무조건 없어지는 시스템입니다. 도로가 베베꼬여있든 엄청 잘 뻗어있든 상관없어요. 신호등이 많으면 약간은 영향이 있지만 대부분 특정 지역에 인구수가 많으면 도로를 업그레이드하면 된다가 끝입니다. 따라서 범위에 효과를 주는 관공서(소방서,경찰서,공원,보건소)들은 도로의 생김새와 무관하게 그저 그 범위만 잘 맞추어 주면 됩니다. 즉 관공서들을 집들의 중앙에 짓게 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심시티 빌드잇 배치도

예를 든 배치도입니다. 가운데는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공원입니다. 회색을 도로라고 보면… 보통 빨간색 화살표처럼 길을 또 뚫으려 할겁니다. 좌/우 뿐만이 아니라 상/하/좌/우로 다 뚫고 싶겠지요. 또한 파라색 화살표처럼 도로를 완전히 이으려고 하겠죠. 다 부질없습니다. 심시티 빌드잇은 실제 차량의 흐름을 거의 보지 않습니다. 근방의 인구수가 일정수치 이상 되면 인근 도로를 업그레이드 하면 될 뿐입니다. 따라서 길을 추가로 뚫을 필요도 없고 길을 이쁘게 연결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신호등은 봅니다. 신호등이 많으면 정체가 늘어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저기서 파란색 화살표를 아래로 이어버리면 3거리가 생기면서 오히려 정체가 생깁니다. 도로는 적을 수록 좋은 것이 진리. 이건 6번에서 추가 설명합니다.

추가로, 위 배치도에서 네개의 공공기관은 11개의 건물을 정확히 커버합니다. 위와 같은 배치 하나를 1동이라고 한다면, 제 경험상 2동까지는 쉽게 운영 할 수 있습니다. 1동은 풀업하고 도로도 풀업, 2동은 적당히만 업하면 문제 없습니다. 3동까지 운영하려면 전기/수도부터 시작해서 온갖 것들을 다 업그레이드 해야 하기 때문에 빡빡해지더군요.

 

5. 재료를 최대한 잘 모을 수 있는 배치.

심이 하는 말을 클릭해서 보면 가끔씩 재료를 떨궈주죠. 이 재료들은 저장소를 넓히거나 지역을 넓히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자원으로, 클릭해서 우연히 얻거나 현금을 주고 사야 하므로 현금을 쓰지 않는 유저들은 구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무역 협회에서도 유저간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터치를 자주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나 백수다)면, 어떤 경우에 심이 말을 하는지를 알아야 하겠죠? 집 근처에 공공기관/상점이 있으면 유효한데 급수탑도 도움을 줍니다. 물 맛이 좋다면서 가끔 재료를 줍니다.

구청과 시장관저는 잘 모르겟습니다. 전 그냥 공장지대로 옮겨버렸습니다. 딱히 하는 역할이 없더라고요. 거래를 따오는 것도 아니고. 아래 배치도를 볼까요? 마켓은 철물점, 가구점 등을 말합니다.

심시티 빌드잇 배치도2

시청과 마켓1,2가 상/하로 영향을 주고. 마켓3,4 는 좌/우로 각각 영향을 주고 있고요. 그러면 그 주변으로 계속해서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사실 저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한 번에 일어나는 이벤트의 개수가 정해져 있어서, 효과가 적용되는 건물이 많다고 해서 특별히 득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거든요. 오히려 이벤트가 여기저기서 일어나서 터치하러 화면을 찾아다녀야 하는 수고스러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혹 몰라서 저렇게 짓고 있습니다. 교통이나 교육이 들어오면 마켓 자리를 대신할겁니다.

참고로 건물 풀업은 공원+교육이 갖쳐줘야 합니다. 그 후에 건물을 공원만 있는 곳으로 옮기는 꽁수가 가능한 듯 싶네요.

 

6. 도로는 최소한으로 만들자.

위 4.5번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위보다 더 도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도로를 줄이면 잇점이 있느냐고요? 있지요. 그만큼 도로를 덜 업그레이드 해도 됩니다. 심시티 빌드잇은 실제 교통량을 보는게 아니라 해당 지역에 인구수 대비 도로의 종류만 따집니다. 인구가 밀집되어 있다? 도로를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그럼 도로가 적으면 조금만 업그레이드 해도 되지요. 다시 볼까요?

심시티 빌드잇 건물 배치도 - 도로 줄이기1

4번의 배치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좌측과 우측을 비교해보면, 우측은 도로를 줄였습니다. 없앤 부분을 붉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윗쪽을 보시면 공원은 저렇게 지어도 최하단의 건물4개까지 영향을 주므로 공원을 위로 올리면서 도로를 두 칸 줄였지요. 그리고 하단을 보시면 하단 도로를 아예 없앴습니다. 아예 안지어도 건물은 어찌어찌 다 붙을 수 있습니다.

5번 배치는 또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심시티 빌드잇 배치도 도로 줄이기3

역시 좌측과 우측을 비교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최하단 도로도 없앴고, 우하단에 붉은색도 도로를 추가로 없앨 수 있습니다. 시청/마켓1/마켓2의 윗도로도 없앰으로써 결국 세로 2칸을 더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가운데 영역도 도로가 줄었습니다. 공간 확보는 물론 도로 업그레이드 비용도 줄었지요. 우측에 추가 동을 붙일 때에도 마찬가지로 세로 도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위 배치도에 훌륭한 장점을 실제로 운영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상/하 공간을 줄인 우측을 보면, 상/하의 두 동에 각각 소방서/경찰서 등을 세로 방향으로 지으면 희얀하게 시청/마켓1/마켓2 까지 경찰/소방 범위가 됩니다. 즉 시청/마켓1/마켓2 자리에 주거 구역을 건설해도 된다는 이야기죠.

여담으로 시청/마켓1/마켓2의 영향에 따라, 그 상/하단의 도로는 업그레이드를 좀 더 일찍 해야 합니다. 근데 도로를 한 번 업그레이드 하는 건 큰 부담이 안되는데 두 번 하는건 어마무식한 부담이 되지요. 그러니 그 근처 건물들은 조금은 덜 업글한 상태로 두시고, 만약 도로를 한 번 업그레이드 했는데도 정체가 심해진다면 다른 건물하고 바꿔보세요.

 

7. 돈을 어떻게 버나요? 무역 이용 이렇게 하자.

게임 내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A. 집을 업그레이드하거나 B. 세금을 걷거나 C. 거래를 하는거죠.

먼저 집은 업그레이드 시에 경험치도 받고 인구도 늘어납니다. 무작정 집을 업그레이드 하다 보면 소방서/경찰서/보건소/도로업그레이드/수도/전기 등의 문제에 부닥치게 되죠. 그럼 집은 일정 수에서 멈추게 됩니다. 필요한 돈이 모이기 까지.

그럼 세금인가요? 아 세금은 너무 적습니다. 하루밤 자고 일어나야 모여 있어요. 난 지금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그렇다면 심심한 나를 위한 것은 거래입니다.

물론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집을 짓고 부수고 짓고 부수고를 반복하는거죠. 그럼 레벨도 높아지니 일석이조? 하지만 레벨이 높아지면 모든 관공서가 풀려버리기 때문에 초반부터 이렇게 돈을 벌어버리면 어느 구역이든지 새로운 구역에 집을 지으려면 경찰서/소방서/보건소/공원을 한 번에 다 지어야 하니 부담이 됩니다. 그러면 돈이 더 많이 필요하니 더 많이 노가다를 하게 되죠. 가장 속도가 빠른 길이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정상적인 게임이 아니게 돼요.

그럼 이제 거래를 알아봅니다. 초반에 게임을 하다보면 거래를 잡았다면서 물건을 팔거냐고 물어보죠. 팔까요 말까요? 물론 본인 마음입니다. 가격은 항상 제각각이어서, 나중에 인구수를 채워서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무역 협회보다 더 비싸게 팔 수도 있습니다. 물론 더 싸게 팔 때도 있지요. 거래는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자동으로 심이 영업?을 해와서 따온? 거래와, 협회에서 유저끼리의 거래입니다.

먼저 아셔야 할 것은 자동으로 생성되는 1회성 거래는 놔두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지만 최대 2-3개 밖에 생기지 않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먼저 자체 생산품을 저렴하게 팔라고 하는 것은 저장소가 꽉차서 처치곤란일 때 이용합니다. 의외로 도움이 될 때가 많아요. 이것 때문에 거절거절거절하면서 나무 팔아달라는 걸 찾을 때도 있습니다. 난 나무만 너무 많았어~ 다음 방법은 공예제품 또는 터치해서 얻는 특수 아이템을 비싸게 산다고 할 때까지 계속해서 거래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공장 제작 아이템 중에 금속이나 나무 같은건 너무 저렴해서 팔아봐야 돈이 안되지요. 만들기도 쉬우면서 없으면 때때로 피곤한 녀석들. 이런 아이들은 판매를 하지 않고 일정수를 생산/소비(제작에 이용)하면서 유지하고, 직접 제작한 의자/야채 이상의 제품이나 터치해서 얻는 아이템을 비싸게 산다고 할 때 팝니다.

상세히 풀어 보면, 먼저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렴한 재료템들은 여기서 파나 협회에서 파나 큰 차이 없습니다. 몇원 차이예요. 20-30분 이상의 생산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은 협회가 대체적으로 낫습니다만 쉽게 팔리지는 않습니다. 생산 걸어놓는게 누구에게든지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 공급이 너무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재료 아이템들은 저장소가 꽉차서 처치곤란하지 않는 이상 팔지 않습니다. 야채를 주구장창 만들려고 씨앗을 엄청 만들었는데 야채 생산이 느린데 때마침 씨앗 거래를 잡아줬고 시세와 별 차이 없다면 (비싸든 싸든) 팔아치우는거죠.

그 외의 물건들로 넘어가보면, 우선 팔면 골치 아픈 물건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철물점의 못과 건축자재점의 망치와 같은 1차 생산 아이템입니다. 이 둘은 정말 끊임없이 필요하거든요. 건물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2차 생산 아이템인 의자를 만들 때에도 못과 망치가 들어갑니다. 수요가 크고 가격은 낮기 때문에(글로벌 무역 협회에는 각 물건마다 고유한 가격 상한선이 있습니다.) 협회에서는 순식간에 팔립니다. 그러나 가격이 짜게 책정되어 있어서 어마어마한 돈을 벌기는 힘듭니다. 망치와 못은 레벨업하는 도중이라면 가급적 팔지 않는게 좋습니다.

레벨업을 멈추고 맘먹고 돈을 번다면 자기가 생산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의 생산품을 주구장창 생산하는게 제일입니다. 예를 들면 건축 자재 상점의 연속 생산량을 5개로 늘리고 판자 5개 예약, 철물점도 5개로 늘리고 줄자 5개 예약. 그래서 다 생산되면 판매하는 거지요. 연속 생산량은 캐쉬 아이템으로만 늘릴 수 있으니 과감히 써주시고, 나중에 더 고급 아이템을 생산하기 위해서라도 각기 늘려놓는게 편합니다.

의자는 협회에서 개당 최고가가 300원인데, 망치와 못을 만든 후 합쳐야 하니까 시간이 많이 듭니다. 의자를 꾸준히 만들어서 300원에 파는 것도 잘 팔리니 나쁘진 않으나, 만드는게 번거롭고 그보다 저장소 관리가 힘듭니다. 관리 해야 할 물건들이 너무 많은거죠. 부지런하다면 추천합니다. 300원에 올려도 팔려요.

그리고 중간 레벨에서 유난히 많아지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야채입니다. 농산물 마트에서 초반에 씨앗으로 야채만 만드니까요. 간단하게 협회에 팔거나 자동 거래로 팔면 됩니다. 야채가 협회에서 120원~160원이고 자동 거래는 100원이하도 많이 요구하는데 가끔은 더 비싸게 산다고 합니다. 협회에 5개씩 올렸을 때에는 판매가 오래 걸렸었는데 2개,3개씩 올리니까 금방 팔리네요. 또 조금전에 9개를 개당 200원 좀 안되게 거래가 성사되었고요. 저는 씨앗으로 야채는 항상 만들다 보니까 늘 야채를 팝니다. 따라서 거래로 야채가 개당 200원으로 잡혀있으면 그 거래는 계속 유지햇다가 야채 개수가 모아지면 팝니다.

마지막으로, 앞부분에서 이야기했던 저장소를 넓히거나 지역을 넓히는데 사용되는 재료템이 있습니다. 저렴한 아이들은 저장소 확장 아이템으로 400~600원대를 형성하고 있고, 비싼 아이들은 영역 확장 아이템으로 600~800원으로 협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400~600원대에 올라오는건 400원대에 구입하고, 600~800원에 올라오는건 600원대에 구입하면 언제든지 되팔 수 있습니다. 저렴한게 보인다? 일단 사두어도 손해는 없습니다. 400원에 산건 550원에 올리고, 600원에 산건 750원에 올리면 잘 팔리고 때때로 자동 거래로 600~800원짜리를 1,000원에도 팔 수도 있거든요.

물론 누군가 싸게 올린 아이템은 경쟁이 치열해서 그 경쟁을 뚫고 사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그걸 한개씩 사서 100원, 150원 추가 이익을 얻는다? 쉽지 않지요. 하지만 때때로 아주 저가로 올려놓기도 합니다. 개당 550원이면 팔리는걸 450원에 3개 묶음으로 팔기도 합니다. 한번 사면 1,000원 버는 거지요. 또한 600~800원대에 구성 되어 있는 아이템(영역 확장 아이템)은 가끔 1,000원에 거래가 잡히기도 합니다. 이건 무조건 팝니다. 협회에 가면 최고가 800원이고 800원짜리는 언제든지 살 수 있거든요. 800원짜리를 600원이하에 사는게 경쟁이 치열할 뿐이지요.

2014.12.27 기준으로 저장소 확장 아이템 중 철창살은 협회에서 구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최고가 650원인데 650원짜리도 들어가면 바로 팔려서 없을 때가 대부분이에요. 철창살을 얻으면 팔지 말고 직접 쓰시길 바랍니다. 전 저장소를 100까지 올렸을 때에도 철창살은 8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끔 1,000원에 거래가 잡혀서 신나서 팔았다가 다시 1개 구하려고 30분을 협회 노가다 한 기억에 보이면 무조건 사거든요. 이것 때문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최신형으로 살까 생각도 했습니다. 판다고 해서 들어가보면 없거나 터치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늦거나 해서 로딩이 늦어서 지는건가 하고요.ㅠㅠ

2015.01.09. 한가지 추가하면, 멀티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존재하는 이웃이 있습니다. 대니얼의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하루에 한번씩 물건을 올려 놓습니다. 그러니 가끔씩 체크 하는 것이 좋아요. 금속/나무와 같은 생산품은 필요 없지만 1차, 2차 가공품을 저렴하게 팔 때가 많거든요. 딱히 저렴하지 않더라도 사두어서 손해 볼 건 없습니다.

2015.01.09. 마지막으로 제작품으로 목돈을 버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10개전후로 거래가 잡혔는데 가격도 높을 때 입니다. 예를들어 도너츠는 협회에서 가장 비싸게 내놓아도 950원인데 개당 1100원으로 15개가 거래로 잡힐 때가 있습니다. 그럼 그 거래를 계속 유지하면서 도너츠만 죽어라고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15개를 팔면 한번에 16,500원이 들어오지요.

다른 하나는 대니얼을 이용하는 겁니다. 협회에 물건을 올려놓고 하루인지 이틀동안 물건이 팔리지 않으면 대니얼이 사갑니다. 그러니까 꼭 올린 아이템이 안팔린다고 캐쉬 아이템까지 써가며 휴지통에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정확하게 시간이 되면 사 가는데 이게 24시간인지 48시간인지 또는 72시간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되면 사가는 건 확실합니다. 따라서 가장 비싼 아이템을 10개씩 모아서 가장 비싸게 올려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사가지 않더라도 대니얼이 사가니까요. 판매가가 높은 아이템은 건물 업그레이드용 재료템으로는 잘 이용되지 않아서 수요가 높지 않습니다. 고로 오로지 대니얼에 의존합니다. 최고가로 도너츠 950원, 그린스무디 1150원 등인데, 그린스무디는 농산물 마트에서 서로 다른 재료를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나지 않고, 2,500원 정도 하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도 만드는 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추천은 도너츠입니다. 농산물 마트에서 밀가루 포대만 계속 생산하면서 도넛 가게에서는 도너츠만 생산하면 되지요. 그 다음으로 추천하는건 신발입니다. 건축자재 상점에서 주구장창 접착제만 만들면 패션 상점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네 개의 상점을 쉬지 않고 돌릴 수 있습니다. 생산품 3종류로 만들 수 있는 시계도 560원이긴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최소 7-8개, 최대한 10개를 모아서 한 번에 무역 기지에 올립니다. 언젠가 대니얼이 사가지요. 저는 무역 기지에 캐쉬아이템 10개를 계속 투자해서 판매대가 10개입니다. 그리고 이 때 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너츠를 7개 만들었다고 칩시다. 그리고 도넛 가게는 다른 걸 생산하고 있어서 한동안 도너츠를 만들 수 없습니다. 7개를 개당 950원에 한번에 올릴까요? 잠깐 글로벌 무역 협회를 살펴보세요. 개당 700원대에 올라온 도너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3개 사서 10개를 맞추고 한 번에 올립니다. 어차피 대니얼이 아니면 사줄 사람이 없으니 조금이라도 이득을 더 챙기는 겁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700원대의 도너츠에 경쟁률이 높지는 않더군요. 일단 가격을 싸게 올리는 사람의 무역 기지에는 다른 제품들도 가격이 저렴한다는 장점도 있지요.

 

8. 저장소를 넓히고 지역을 넓히고 공장을 업그레이드 하는 타이밍

먼저 저장소. 처음에는 한도 끝도 없이 부족합니다. 의자 만드려면 금속/나무/망치/못, 답 없죠. 저는 10레벨전후부터 레벨업 한 번 할 때마다 저장소를 넓혔습니다. 15렙에서 110으로 만들었는데 부족함 없이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16레벨이 되면 조금 더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3시간 걸리는 작물을 쓸 데가 없어서 생산 하지 않지만 레벨업하면 사용처가 생길테니까요. 단, 넓히기 위한 재료템은 철창살이 최우선입니다. 최고가를 줘도 구매가 힘드니까요. 철창살이 준비가 되면 그 때 다른 아이템을 구매하세요.

공장의 경우, 게임 초반에 레벨업 좀 하면 작은 공장을 부시고 기본 공장을 지을 수 있습니다. 바로 하세요. 기본 공장 500원 밖에 안하니까요. 그리고 나중에 대량 생산 공장이 생기는데 이건 무려 7,000 원입니다. 이건 곧바로 할 필요가 없어요. 공원/소방서/경찰서 등 지어야 할 것들이 계속 생기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재료 생산이 힘들지도 않으니까요.

저는 15.9 레벨에서 16레벨 되기 직전에 돈을 모으고 있는데, 16레벨이 되면 보건소가 풀리거든요. 근데 재료가 부족할 때가 종종 있어서(씨앗이) 공장 두 개를 대량 생산 공장으로 새로 지었습니다. 16레벨이 되면 더 새로운 재료들이 풀리고 아마 생산 시간이 3시간 걸리는 작물도 사용하는 데가 생길테니 모든 공장을 대량 생산 공장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역을 넓히는 건 원하는 레벨에서 하면 됩니다만 재료 아이템 중에서는 날을 우선적으로 모아야 합니다. 날은 철창살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경쟁률이 높습니다. 전 그냥 800원짜리도 구매해요. 필요 개수가 있다면 톱날을 최우선으로 확한 후 다른 제품들을 사재기 하면 됩니다.

 

9. 그 외…

저장소는 넓으면 넓을 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저장소를 넓히기 위한 재료템들을 대부분 구입으로 해결했다면 분명 경찰서를 못짓거나 보건소를 못 지어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다른 재료템들을 열심히 팔아야 합니다.

13렙이 되면 새로운 공장 생산 아이템이 풀립니다. 2시간짜리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거 값을 잘 쳐줘요. 저는 13렙 인구 4만6천 정도에서 일단 스톱한 상태입니다. 더 인구를 올리기 전에 돈을 좀 모으려구요. 15렙에 쓰레기 처리는 6,000원짜리 제일 작은걸로는 안되더군요. 최소한 12,000원은 모아놔야 합니다. 또한 16렙에 보건소가 12,3000원입니다. 두개 지으려면 최소 24,600원은 있어야 겠어요. 최소한 36,000원은 있어야 두 동 운영이 가능한데 전기/수도/하수가 맞을라나 모르겠습니다. 이것까지 다 맞추려면 최소 5만원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후 저는 15.9 렙에서 다시 멈췄습니다. 16렙에 보건소가 오픈되니까 다시 5만원을 모아야 하네요;

지역은 미리 넓힐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그 넓은 지역 제대로 커버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영역을 하나 넓혀봤는데 전 또 전체적으로 넓어지는 줄 알았는데 작은 네모 하나가 넓어지더군요. 후.

중요한 레벨이 있습니다. 하수가 열리거나 소방이 열리거나 경찰이 열리거나 하는 레벨입니다. 각 건물을 누르고 있으면 요구 레벨과 건물 가격이 보이는데 이것만이 다가 아니고 커버 가능한 수치가 나옵니다. 15레벨에 쓰레기 처리를 보시면 알겁니다. 건물을 일부러 부순게 아니라면 그 레벨에 제일 작은거 하나로는 안되거든요. 그렇게 확인했으면 그 레벨이 되기까지 그 돈을 꼭 모아야 합니다. 저처럼 두 동을 운영하신다면 두 개를 지을 돈을 벌어놔야 하는거죠.

대학이나 교통은 짓지 않는다고 해서 수치가 떨어지는 건 없습니다. 다만 다른 건물은 모르겠는데 대학의 범위 내의 건물은 업그레이드시 건물이 삐까뻔쩍해집니다. 이미 풀업한 건물은 업그레이드가 불가하므로 해당이 안됩니다. 부시고 처음부터 다시 지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그냥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공원도 작은공원에 큰공원을 추가하면 인구수가 추가로 올라갑니다. 큰 공원은 한 개 밖에 못 지었네요.

심들의 만족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시청을 클릭해서 세금이 20%로 걷히고 있으면 세금은 동일하더군요. 만족도가 높아져서 얻는 이득은 잘 모르겟습니다. 거래가 빨리 뜰까요? 흠.

iOS는 게임센터 or 페이스북으로 SNS가 연동되고, 안드로이드는 페이스북으로 SNS가 연동되는데, 페이스북으로 연동시켜놓으면 안드로이드 폰으로 게임하다가 아이패드로 게임할 때 바로 이어서 게임이 가능합니다.

닥터 부의 건물은 발동시키면 재난이 생기고 랜덤한 수로 건물이 부서집니다. 건물 하나당 복구시마다 열쇠 2-3개를 줍니다. 건물은 복구시 원래 모양대로 돌아가고 복구에 필요한 아이템은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닥터 부는 낮은 레벨에서 활성화 시킬 수록 유리합니다. 활성화 시키면 레벨업은 멈추고 열쇠 노가다 추천하고요. 저는 30레벨 근처에서 활성화했더니 필요한 재료템들이 장난 아니네요. 포기하고 계속 레벨업하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지으려고 그전단계의 건물을 다 지었는데 대학교가 너무 크네요ㅠㅠ 사이즈가 8×8 입니다. 6×6 이면 소화가 가능한데 8×8은 놓을 자리가 없네요;

여기까지가 끝입니다.

여담으로 도로에 차들이 별로 안 보이는게 아쉽네요. 2013에서의 교통란이 그리워요;ㅁ; 다 극복했었거든요. 대학교로 가는 전용 고속도로 후… 뭐 그래도 그럭저럭 심심풀이는 되는 게임 같습니다. 단! 심시티 2013과 마찬가지로, 아무렇게나 내마음대로 규칙 없이 마을을 만들어보려는 분들에게는 아쉽게도 어울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영역은 좁고 정형화된 게임 방식을 익혀야 해요. 이 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8 thoughts on “[게임] 심시티 빌드잇 몇가지 Tip

  1. 좋은 공략집 잘 봤습니다. 초반 운영을 위해서 이만한 공략도 없는 것 같네요. 다른데서 보니 심시티는 시간이 돈이라고 느긋하게 플레이하라는데 그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2. 정말 정리 잘해놓으셨네요!!

    도움많이됐습니다다철창살ㅠㅜ 초반에너무많이팔아버렸네요

    • 쓴지 좀 되었는데 아직도 도움이 된다니 다행이네요. 철창살… 절대로 팔아서는 안되는 아이템이죠^^; 즐게임하세요~~~!

  3. 안녕하세요

    신형건물 지을려면 어케해야 하죠?

    다벽돌건물뿐이라라 인터넷 찾아봐도 잘 없네요 ^^;;

    조언 보탁드립니다.

  4. 안녕하세요

    신형건물 지을려면 어케해야 하죠?

    다 벽돌건물뿐이라 인터넷 찾아봐도 잘 없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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