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엘리 팩토리

엘리 팩토리 가방

엘리 팩토리 가방입니다. 위는 공식 홈 이미지.

무거울까 걱정했지만 얇고 가볍습니다. 오히려 너무 얇아서 문제랄까요. 사진에서는 통가죽의 느낌도 있지만 아닌거지요. 재질만 보면 약간 비싼듯 싶기도.

그래도 만듬새가 꽤 좋습니다. 포장 상자부터 꼼꼼하고 브랜드의 정성이 느껴져요. 물론 예쁘고요. 오히려 너무 예쁜게 문제라면 문제네요. 남자가 쓰기에는 칼라 선택의 실패. 너무 고와요.(ㅠㅠ) 남자라면 다른 색이나 재질을 고르시길-_- 전 오기로 가지고 다니겠습니다.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블로그에 워낙 리뷰들이 많아요. 그래도 예의상 두 장을 찍었고 아래는 내부 모습.

엘리 팩토리 가방 내부

파티션 한 개가 제공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우측에 렌즈를 저렇게 놓고 그 위에 렌즈닦는천을 덧대고 렌즈를 낀 NEX-5를 위에서 권총 넣듯 빈 자리에 끼워 넣었습니다. 물론 완벽하게는 맞지 않습니다. 장시간 가지고 다니기에는 카메라에 무리가 가겠죠.

사진을 보면 파티션이 어설픕니다. 제품이 원래 그런건 아니고 제가 사진상 하단에 가로로 비보탭노트8을 넣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꽉 채운 모습.

엘리 팩토리 가방 내부

카메라의 밑에 렌즈가 깔려 있습니다.

제일 큰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가방이 작더라고요. 어떤 블로그 후기에서 아이패드가 넉넉히 들어갈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그건 아이패드 미니…였습니다.

아이패드 3세대인 구뉴는 케이스를 벗겨야 가로로 꽉차게 넣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끼운 채로는 비스듬하게 넣어야 할 것 같고요. 저는 아이패드를 스탠딩 할 수 있는 넉넉한 케이스인지라 포기했습니다.

아이패드미니나 8인치 윈도우태블릿은 케이스 없이 세로로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체에 꽉 맞는 케이스가 아니면 가로로 넣어야 합니다. 8인치라도 넉넉한 케이스를 끼우고 가로로 넣으면 공간을 거의 풀로 차지하기 때문에 파티션 분할이 불가능, 그리하여 저런 어설픈 파티션의 모습입니다. 아쉽긴 한데 그래도 다 넣을 수는 있으니까요.

아래는 정면샷.

엘리 팩토리 가방

제 짐을 대충 계산해보니 대략 구뉴 제외하고 1.4키로인데 이정도에서는 괜찮습니다만 더 무거우면 가방이든 줄이든 못 버틸 것 같습니다. DSLR로 치면 가벼운 바디에 단렌즈 + 가벼운 표준 줌렌즈면 꽉 차는 세팅입니다. 장비가 무거우면 도전하지 마시길.

참고 삼아. 혹시 매일매일 크로스백에 DSLR 풀셋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이 계신다면 무겁게 가지고 다닌다고 어깨 강해지지 않아요. 오히려 내려앉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가볍게 세팅하세요.

카메라도 샀고 렌즈도 샀고 심지어 가방도 샀으니… 주말에는 어디 조용한 곳을 다녀오고 싶네요.

추가로 렌즈캡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주머니 비슷한 걸 함께 주문했는데, 아까워서 렌즈캡 끼겠나 싶어요; 모양 불룩해질테니까. 렌즈캡 보관은 역시 껌을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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