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한니발 (hannibal)

한니발 시즌1 포스터

연휴가 이틀 남은 가운데 뒤늦게 한니발 시즌1에 뛰어 들었습니다.

점프점프!

오늘 왕좌의 게임도 안 받고 보고 있네요.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겠죠?

가운데가 한니발, 정신과의사입니다.

냉정하고 섬뜩하게 사람의 속 마음을 짚네요.

좌측이 FBI에 자문으로 일하는 사람으로 감정몰입을 엄청나게 잘한다는 설정입니다.

물론 그 댓가가 있겠죠. 자폐끼도 있고 악몽도 꾸고 한없이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한다는거.

우측이 FBI 행동…음.. 뭐지 하여간 거기 팀장? 으로 보이는데(…)

근데 현장에서는 일반 에이전트처럼 일해요.

좌측애가 시신에서 뭐가 나왔나? 하고 물어보면 보통 쫄따구들이 알려주는데 자기가 읽어주고 있음… 응?

대신에 화낼때는 확실히 직급이 위라는게 보입니다. 당장 나가라고 니들 모두!!

 

주 내용 외의 부분에서는 간소화 과정에서 약간은 어설프고 느슨한 점이 간간히 드러나지만

메인 소재에 있어서만큼은 상당한 밀도를 보여주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수사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크리미널 마인즈와 멘탈리스트는 열광적으로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중간에 떨어져 나갔고

– 언젠가 이어 볼 날이 오겠죠 –

나머지들은 보다가 지치거나 시시해서 관둔 경우가 많습니다.

 

저와 비슷한 취향의 분들 계실텐데,

아마도 심리 분석에 흥미를 가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두 드라마가 수사물 중에서도 특히 프로파일링에 특화되어 있고

인간의 내면 중 아주 깊은 부분들을 제법 그럴싸하게 연출하니까요.

 

그 후로 한동안 수사물을 끊었던 제가 불타오르고 있는게 한니발.

처음에는 긴가 민가 한 마음으로 1화를 봤습니다.

1화부터 기대하면 보통 망작이니까요.

1화를 보고 난 후 감상평은 후후 연휴 넌 이제 끝났다

심심하신 분들께 강력 추천!

 

다만 잔인한거 못 보시는 분들에게는… 좀 힘들 수 있겠네요.

특히 밥 먹으면서 보는건 비추합니다.

 

영화보다 시간상 앞이라 하고

주로 소설 레드 드래곤에서 모티브를 따온 창작물이라고 하는데

원작은 안 읽어봐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시즌2는 10화인가 그근처까지로 현재 연재중인 것 같습니다.

2 thoughts on “[미드] 한니발 (hannibal)

  1. 한니발 미드 진짜 잘 만들었죠 시즌 1 빨리 보시고
    시즌 2 꼭 보세요 시즌 2부터 포텐 터집니다. 저도 심리학도인데 정말 이렇게 잘 만든건 멘탈리스트 이후로 처음입니다

    • 오옷… 오늘도 달려야겠습니다!
      오늘은 출/퇴근 길에 보려고 아이패드에 담았는데 이어폰을 안가지고 왔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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