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후기] p2p투자 렌딧 사용기 및 렌딧마켓 팁 (복리 이자와 순수익 관점)

이 글은 제 다른 글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제 돈 주고 이용 중인 결과를 토대로 쓰는 순수한 사용기입니다.

 

렌딧 바로가기 http://www.lendit.co.kr (추천코드 삽입되었습니다. 998607 요거 넣고 가입되면 저에게 2,000냥이…)

 

 

[ 먼저 저의 투자 현황 ]

 

투자한지는 10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일단 수익률 인증.

렌딧은 개인신용 p2p투자라서 개인회생 등으로 부실이 발생하면 손실이 중간에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 보시면 손실이 0.86%라고 나오고 있죠.

 

저도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8퍼센트 다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렌딧으로 돈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렌딧마켓입니다.

 

위는 마켓에서 구매한 채권입니다. 이익이 굉장히 높죠.
세금이 굉장히 적은것도 볼만한 부분입니다.
27.5%에서 11.37%로 다운되어서 투자금대비 고작 1.2%입니다.
보통 부동산PF에서 투자하면 3-4%는 되죠.

아래와 같이 결제 내역 보시면…

할인을 꽤 많이 받았죠.

 

할인은 운이 좋았어요. (3%이상의 할인채권이 항상 등장하는건 아니라서)

제가 마켓을 주시하는 이유는 할인은 덤이고 세금과 원리금균등상환 때문인데요.

원리금균등은 밑에서 다시 얘기하고

 

 

[ 세금 이야기 ]

 

렌딧 마켓에서 사면 세금이 엄청 적거나 아예 없는 채권들 구매가 가능합니다.

(회차가 지날 수록 갚는 원금이 커지면서 세금 발생 시 원단위 절사 규칙에 의해서 세금이 사라져버립니다.

세금이 15원이면 10원이고, 세금이 9원이면 0원이 됩니다.)

 

마켓에는 6개월이상 상환된 채권만 판매가능하므로

실제로 세금이 적은 채권이 올라오게 되고, 금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00원투자로 12개월이상된건 세금이 아예 없습니다.
 


부동산에서는 보통 10만원 단위로 투자를 하는데 실제로 10만원으로 투자하면

세금이 거의 실효로 25%정도 나가죠. (원단위 절사가 얼마 없어서)

25%뗀다는게 무슨 말인지 감이 안오실 수 있는데,

이익에서 세금을 떼는 개념이라서, 계산하기 쉽게 말하자면

만약에 금리가 12%인 상품에 투자했다면 12%이익의 25%가 세금으로 나가서

결국 투자금 대비 세금은 3%정도가 됩니다. 

즉 12%이익중에 3%는 세금이어서 9%가 실수익이라는거죠. 10만원투자하면 1만2천원 버는게 아니고 9천원 번다는 이야기.

(12%이익x25%는 세금, 그 세금이 투자금 대비 몇%인가를 계산하면 순익계산)

 

한 30만원부터는 27.5% 거의 풀로 다 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게 금리가 쎄면 엄청 심해요.

예를들어 금리 15%짜리에 투자하면 돈 엄청 벌 것 같지만 투자금대비 4.12%가 세금으로 나갑니다.

즉 15%금리 상품의 순수익은 10.88%예요.

12%금리 상품의 순수익이 9%니까, 갭이 좀 줄죠. 3%차이여야 하는데 1.88%차이니까.

 

반면 렌딧마켓에서는 수수료만 빼면 실수익이 되기 때문에…

실수익 측면에서 굉장히 유리합니다.

물론 모든 채권이 그런건 아닙니다. 기간이 좀 지난 채권이어야 해요.

그렇다고 열심히 찾아야 할 정도는 아니고 세금이 없는 채권이 넘쳐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에서 말햇듯 5,000원짜리 채권이 12개월정도 지나면 다 절사되어 무세금)

 

 

[ 왜 원리금균등상환을 사는지 이야기 ]

 

현재 렌딧의 일반상품에는 혼합상환이 올라옵니다.(대출자가 원리금균등반, 만기일시반으로 갚는)

이것도 만기일시보다는 좋아요.

 

하지만 풀로 원리금균등상환이 복리를 생각하면 훨씬 좋죠.

사실 실수익금이 내 투자금(본래 입금한 돈) 대비 얼마만큼 번거냐…는,

계산이 그렇게 쉬운건 아닙니다.

예를들어 내가 100만원 입금했는데 90만원만 투자했고 10만원 벌었으면

100만원대비 10만원 번건지, 90만원 대비 10만원 번건지?

그래서 딱 율로 보여주기는 애매합니다.

(그래서 사이트마다 연수익률만 표시하고, 수익금만 따로 표시하고 그러죠.)

 

그런데 정말로

"나는 돈을 많이 벌거라서 입금한 돈을 다 풀로 투자하고 이자받으면 또 다 투자한다"

라는 관점에서 토탈로 내가 얼마나 벌고 있는가를 한 번 계산해보면

원리금균등상환의 마법을 알게 되십니다.

 

예를들어서 부동산PF에서 12%금리로 백만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요.

만기일시상환인 경우 한달에 1%씩 이익이 생기겠죠? 그럼 1만원씩 생깁니다.

만약에 버는 돈으로 계속 재투자를 한다고 쳐봐요.

그러면 첫달에 1만원 받아서 재투자하여 2번째 달부터는 총 투자한 돈이 101만원이 되겠죠?

둘째달부터는 원래 나오던 1만원 + 새로 투자한 1만원의 1%인 100원인 1만100원이 나옵니다.

근데 이 100원원 12개월열심히 받아봐야 1,200원이에요. 푼돈이죠. 그래서 생략.

즉, 12개월 다 지나면 푼돈빼면 단순계산으로 투자금이 112만원이 됩니다.

12개월 후 재투자하면 112만원에 대한 1%가 나오겠고요. (이제 매월 11,200원 벌겠죠.)

 

그런데 렌딧에서 원리금 균등으로 12%금리로 24개월짜리 채권에 투자했다고 치면…

첫달에 원리금을 함께 받습니다. 이자 1%인 1만원과 원금 100만원의 1/24인 41,666원을 받겠죠.(매월 조금씩 다르지만 조금의 차이이므로 패스)

그럼 합쳐서 받은 돈이 약 5만2천원입니다.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 5만원으로 퉁치면,

즉 이자+원금을 합치면 100만원의 1/20인 5만원을 받습니다.

그러면, 12개월동안 매월5만원을 받았다치면… 1년후에는 60만원을 받았겠죠? (이자+원금)

그걸 계속 재투자했다고 생각해보세요.

1년 후에 내가 투자한 금액은 160만원이 됩니다.

(160이 모두 내 돈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160투자를 통한 이자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게 2번째 복리는 계산을 안한거예요. 부동산은 2번째 복리가 100원단위라서 그냥 빼버렸지만,

매월 5만원씩 투자하면 그 1/20씩 매월 또 받는데 이게 한번에 2,500원입니다. 12번하면 2만8천원이죠.

다 더하면 168만8천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복리는 이제 몇십원~몇백원단위므로 패스)

 

만기일시상환인 부동산하고 렌딧의 원리금균등상환하고 비교 시,

같은 금리라고 했을 때,

꾸준히 투자한다는 전제 하에 (즉 장기 투자라는 전제 하에)

만기일시상환은 투자금이 1년 지나 약 112만원.

원리금균등상환은 투자금이 1년 지나 약 168만원입니다.

어마어마한 차이죠. 2년이 된다고 치면 그때부터는 따따블로 불어나요.

(단순계산으로도 x1.68배이므로 2년동안 계속 재투자하면 2년 후 투자금은 260만원정도 됩니다.)

그런데 물론 이건 투자금의 이야기예요. 그 돈을 다 번건 아닙니다. 그 투자금으로부터 자금이 회수가 되겠죠.

 

아 복잡해, 그래서 얼마 회수했다는거야? 다시 계산해봅니다.

1년지났을때, 한쪽은 112로 재투자해서 앞으로 1년간 12%를 벌고,

다른한쪽은 168로 재투자해서 앞으로 1년간 12%를 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2년이 지나서 총 번 돈은

만기일시상환은 112만원x12% = 13만4천원을 벌어서

100만원(원금)+12만원(첫해이자)+13.4만원(둘째해이자)=125.4만원,

즉 25만4천원을 벌었고. 

원리금균등상환은 168만원x12% = 20만1천원이 되므로,

100만원(원금)+12만원(첫해이자)+20.1만원=132.1만원,

즉 32만1천원을 벌었습니다.

 

어라 차이가 별로 없네? 하실 수 있습니다. 6만7천원 차이니까요.

그런데 6만7천원이라는 돈은 2년간 6.7%, 연간 3.35%의 수익률 차이입니다.

 

그리고 이게 만약에 3년, 4년이 되면… 그때부터는 차이가 극심하게 벌어집니다.

3년만 계산해도

125.4로 투자한 것의 12% = 13만5천원 + 여태까지 번돈 25만4천원 = 38만9천원

260으로 투자한 것의 12% = 31만2천원 + 여태까지 번돈 32만1천원 = 63만3천원

이러면 차이가 23만4천원이 벌어지죠. 투자금 대비 23.4%의 차이입니다.

(자잘한 복리를 제외한 금액이므로 다 합치면 25%정도 차이. 즉 매년 8%의 차이…)

 

첫해에는 큰 차이 없이 벌었다고 계산했지만 (물론 원리금균등이 1%라도 더 벌었겠지만 패스하고)

둘째해에 총 번 돈은 6.7% 차이

셋째 해에는 23.4%의 차이가 됩니다.

그럼 넷째 해에는요? 계산은 안해봤지만 한 4-50%의 차이가 나겠죠.

말하자면 4년 투자하면 한쪽은 내돈이 1.4~5배 돠자만(12%씩 4년 받으면 48%니까)

다른쪽은 2배이상 된다는 것이죠.

1,000 넣고 계속 재투자하면서 4년지나면 2,000 만원 된다는 것이죠.

 

 

[ 수수료와 연체, 그리고 투자기간의 변수 ]

 

그럼 렌딧이 짱이냐? 수수료와 연체가 있고 투자기간도 긴데?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먼저 수수료와 연체를 보면…

렌딧은 수수료가 있고, 튼실한 부동산사이트에 비해 연체가 많죠.

(물론 부동산은 아시다시피 망하면 땡이지만 일단 안망한다는 전제 하에)

 

그런데 그건 우선 단기적으로 본 관점이 커요.

장기로 꾸준히 재투자하면 연체가 있던 없던 평균 수익률(8%전후)을 찍을 수 밖에 없고(꼭 렌딧만 그런게 아니라 개인신용p2p가 다 그렇습니다.)

거기서 렌딧이 원리금균등상환이 있어서 복리에서 차이가 납니다.

8%수익률에서는  수수료가 1%내외고(연체발생시수수료없어짐), 세금도 1%내외이므로 순수익은 6%전후가 됩니다.

그러면 어… 뭐야 12%금리로 계산하다더니 반토막?

 

그럴 수 있습니다. 렌딧에서 발표하는 자료 보시면 (전체 투자자의 투자 기간 별 수익률)

실제로 평균이 8%전후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밑인 분들도 많지만 이게 개인p2p특성상
채권을 계속 사면 가운데로 올라가게 되는데
처음에 딱 50만원만 투자하고 말거나 하시는 분들이 운없으면 저쪽으로 간다고 보여집니다.
운 좋으면 위로도 가지만요.
(왜 이걸 운이라고 생각하냐면 저도 지인들이랑 다같이 하는데
누구는 위에 있고 누구는 아래에 있거든요. 그래서 서로 다 샀더니 다 비슷해졌습니다-_-)

참고 저는 6개월까지 갔다가 이번에 렌딧마켓에서 채권을 어마막지하게 사서
앞으로 확 당겨졌습니다.

그래서 뭐라는거냐? 평균이 8%인데 혼자 13%라고 자랑하는거냐? 어차피 시간지나면 연체생기는거 아니냐?

일단 둘다 아니고요.

 

평범하게 투자하면 8%를 벗어나기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렌딧마켓이 있죠.

 

 

[ 렌딧마켓으로 수익률 해결 ]

 

아시다시피, 개인p2p신용이 개인회생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보너스?같은 곳이 되어 있는데요.

즉, 대출을 운좋게 타면 바로 개인회생해버린다는거죠.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치게 되는건데…

그건 다시 말하자면 초반에 부실이 많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은 기간을 두고 사라고 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자기가 500만원이 있어도 1달에 100만원씩 5개월에 걸쳐 사라고도 하죠.

 

그런데 렌딧마켓에서는 초반의 개인회생 염려가 일단 없습니다.

왜냐면 6개월 지난 채권만 판매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기간을 두고 살 필요도 없습니다.

각기 다른 기간에 샀던 채권들이 마구 올라와서 판매중이니까요.

 

즉, 사이트의 평균 연체에 훨씬 못 미치는 연체를 갖는다는거죠.

그래서 수익이 상대적으로 올라갑니다. 예를들어 8%에 그쳐야 할 내 수익률이 10%이상을 찍는거죠.

게다가 세금도 없습니다.

 

아래 구매 보시면

세금이 0이에요. 수수료만1.14% 냅니다. 12.82에서 1.14만 빼면 순수익이죠.

 

세금이 없어서 순수익이 일단 껑충 뜁니다. 수수료가 있다해도 세금으로 3-4%에 비해 1.5%이하이기 때문에 이득이 됩니다.

위에 보시면 10.93%수익률 채권인데 마켓할인으로 2.79%받았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 받고 있는 와중인거고…

실제 계산은 결제내역에서 9.24%금리 채권을 3.67%받아서 12.91%의 이익 채권이고, 수수료는 1.14%입니다.(투자금대비)

그래서 순수익이 11.75%죠. 부동산 PF에서 순수익 10%넘기는게 힘들지만요. (13%금리 상품도 순수익은 9.x%니까)

마켓에서는 5,000원짜리 36개월 채권이 20개월이하 남으면 세금이 다 절사되다보니 아무거나 사도 수수료만 빼면 순수익이거든요.

물론 연체감안하면 서로 수익은 비슷해진다고 볼 수 있고 그러면 남는것은 재투자의 효율인 복리 투자.

 

저는 제 주변지인들과 모두 렌딧마켓에 몰빵중이고…

지인들 모두 10%전후의 순수익으로 원리금균등상환을 통한 복리투자도 진행중입니다.

 

저는 가족계정까지 파서 2개 계정 이용중이고요.;;;

그 이유는 할인채권때문인데, 제가 이미 산 채권은 살 수 없다보니…

가끔 비로그인일때에만 보이는 8%할인채권 이런거 보이면 바로 세컨 계정으로 사거든요.

또는 금리가 높은데 기간이 적게 남은 것만 골라 사거나요. (순수익측면)

 

세컨 계정은 얼마전에 팠고 현재 14.14%수익률입니다.

생각보다 수익률이 높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서비스 이용료 1.63%에 세금 1.66%(실효 12.17%)라서 실수익이 11%를 넘고 있어요.

거기에 원리금균등상환은 마찬가지…

 

수익률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을 언급하면 채권 개수입니다.

렌딧도 8퍼도 다른데도 다 분산투자하라고 하는데 그게 채권 많이 사라는 것은 다들 아실테죠.

하나 사서 부실나면 마이너스인데(물론 확률은 적지만 누군가는 걸리겠죠;;;)

100개사서 3개 부실나면 그래도 이익이니.

 

개인신용에서는 최소금액인 5,000원으로 투자하기를 권장하고요.

저는 100개는 좀 약한거 같고 최소 300개는 해야 한다고 보는데 그러려면 150만원이 들어요.

꾸준히 장기투자를 생각하거나(월10~30씩) 돈이 좀 있으신 분들에게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한번에 넣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 150이나 들어? 라는 분도 게실텐데

마켓에서는 채권 하나당 2,000원짜리도 많아요.

5,000원으로 산 사람이 반 지나서 팔면 2,500원이니까요.

2,500원짜리 300개 사도 75만원이니까 꽤 할만하죠.

(물론 저는 계속해서 장기투자이므로 개수는 돈이 되는 한 계속 늘려가자는 주의입니다.)

 

 

[ 급전이 필요하여 판매해야 한다면? ]

 

렌딧마켓에는 2년이하 채권이 굉장히 많아요.

그냥 들어가면 살 수 있습니다.

1년이하는 금방 팔리기 때문에 사이트를 계속 주시해야 하지만 2년이하는 널럴합니다.

3년은 부담되고, 가뜩이나 초기 연체도 부담이라면…

그냥 렌딧마켓 가서 2년이하 사면 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물론 6개월, 1년짜리에 비하면 길다고 느껴지겠죠.

그러면 되파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렌딧마켓 정책이 채권 구매 후 6개월동안 갖고 있어야 판매할 수 있는데

판매 수수료가 3%가 있습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비싸게 내놨나 했는데

(신탁계좌를 통하다보니 렌딧도 수수료가 들텐데 유저 거래가격은 막 채권당 2,500원 이런식으로 적다보니 이해는 갑니다만 그래도 비싼건 비싼거죠)

채권을 판매는 안했는데 판매에 내놓는 화면에서 게산을 이리저리 굴려봤어요.

그랬더니 이게 잔액대비 3%라는거가 굉장히 미묘한 것이더군요;;;

 

12%금리의 12개월짜리 채권을 제가 샀다고 가정하고 6개월있다고 판다고 치면…

6%이익은 제가 챙겼죠. 세금 2%냈다 치고. 수수료는 1.5%인데 그 절반인 0.75%만 냈고요.(이것도 매월내다보니.)

그래서 순수익은 3.5%인 상태입니다.

근데 수수료가 3%다? 근데 그게 아니에요.

잔액기준 3%라서, 남은 금액(본래 투자금액의 절반)의 3%여서 실제로 판매 수수료는 1.5%입니다.(1/2 지났으니까)

따라서 계산하면 순수익 3.5% – 1.5% = 1% 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뭐야 순수익 1%?

어이 없게 보실 분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게 보시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왜냐면 이게 자기 채권마다, 상황마다 다르거든요.

 

예를들어 2년짜리 금리 12%에 투자하고 1년지났다고 치면…

순수익은 12%(금리) – 2%(세금) – 1.5%(수수료) = 8.5%인 상태.

여기서 3%의 절반인 1.5%수수료를 내며 팔면 7% 순수익으로 팔게 되는거죠.

즉 2년짜리 상품을 1년 후에 팔아치웠을때 순수익 개념에서 1.5%줄어든거라서…

이렇게 보면 또 충분하거든요.


추가로 재미난 점이 마켓에서 산 채권도 6개월 후에 판매를 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요.

그러면 순수익 개념에서는 세금만큼 이익이니까…

12%금리기준으로 1년지나서 판다고 치면

순수익은 12%금리-1.5%수수료=10.5%고 거기서 판매한다고 판매수수료1,5%빼면 9%가 순수익이에요.

마켓은 연체가 적을테니 거기에 연체 2%를 추가로 빼도 7%라는 충분한 수익률이 나오는거죠.

만약 빨리 팔아야 한다! 그러면 할인을 1%걸면 됩니다. 그러면 잔액기준할인이므로.. 또 0.5%만 빠지는거라서…

여전히 할만한 수치죠.

 

잘 안팔리니까 할인을 더 많이해야 하는거 아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략이 중요해요.

일반채권 36개월짜리를 사서 6개월 후에 30개월에 판매하려면 그렇습니다.

아직 세금도 남았고 해서 잘 안팔려요.

이러면 수익도 없는데 할인까지 하면서 마이너스 되기 쉽습니다.

 

근데 포트폴리오 구매를 안하고 마켓에서 24개월 남은거를 사서 1년갖고 있다가 12개월남기고 팔면?

엄청 잘 팔리죠.

할인안해도 마켓내에서 12개월이하 채권은 금방 팔립니다.

(제가 메인 계정으로 모든 채권을 다 샀기 때문에 잘 압니다.)

 

결론지으면

 

– 1년짜리를 사서 6개월 후에 판다 => 이건 정말 급전이 필요하여 장기적금 중도해지나 마찬가지며 연체감안하면 수익이 미세하게 마이너스일 수 있음.

– 2년~3년짜리를 사서 1년정도 보유후에 판다 => 할만함

– 마켓에서 사서 6개월 후 판다 => 할만함

– 마켓에서 사서 1년 보유 후 판다 => 충분히 괜찮은 수익률

 

이렇게 됩니다.

 

 

[ 복리를 굴리는 마지막 꿀팁 ]

 

개인신용에서는 채권당 5,000원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래야 세금이 반이상 줄어드니)

근데 그러면… 만약 투자금이 좀 되시는 분은 채권을 다 못사요.

렌딧마켓이 현재 채권이 가장 많고 가장 좋은건 극명하지만

마켓에 새로 올라오는 채권을 5만원짜리 포함해서 모조리 다 사도 1,000만원초반이면 더 살 채권이 없습니다.

(제가 근 3개월간 2,000개 구매한데 든 비용입니다.)

그러면 생각을 하게 되죠.

 

1. 복리를 굴리라고 하는데 채권이 없잖아.

2. 억지로 일반채권을 막 2만원단위로 사버려서 2,000 채운다고 해도 그러면 더 구매를 못 하잖아?

 

여기에 두번째 팁은 가족 계정을 이용하는겁니다.

가족보고 만들라고 한 후에…

지급받는 원리금을 가족계정으로 보내고 거기서 렌딧마켓을 이용하는거죠.

(같은 채권을 한번밖에 못 사다보니, A계정으로 못 사는걸 B계정으로 사는거죠.)

 

마켓에 자동투자가 생기면 훨씬 편해질테지만…

없으니까 쓰는 방법이죠. 번거롭기는 하지만 복리 효과를 누리긴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실제로 메인계정은 다 사고 채권이 없습니다.

5만원짜리고 7만원짜리고 다 샀어요. 이제는 마켓에 매일 새로운 채권 2-3개 올라오면 사는 정도?

물론 순수익은 앞으로 좀 떨어지긴 할텐데 대신에 원리금균등으로 받는 돈으로 B계정에서 사니까 그 복리효과를 믿는거죠.

 

 

[ 투자는 여러분의 몫이에요! ]

 

위의 내용들은 제가 투자하면서 분석을 한 결과입니다. 정답은 아니에요.

제가 분석한 결과를 참고하시라고 올리는 글입니다.

 

저도 어니스트펀드(렌딧마켓 나오기 전까지 주력), 테라펀딩(곁들임), 8퍼센트(2년 전에 주력) 등 다 사용하거든요.

(다만 8퍼처럼 신탁을 경유안하는 애는 이제 지급만 받고 있고 투자는 안합니다. 신탁 경유안하는 곳들은 불안해서…)

 

렌딧의 원리금균등상환은 좀 뒤늦게 알게 되어서 매월 50만원씩 장기투자로 보고 있었는데

렌딧마켓이 나온 후로 뭔가 있는거 같아서 계속 파 본 결과 일단 대세는 렌딧마켓임이 분명합니다.

아시다시피 렌딧이 사이트가 복잡한 대신에 정보는 상당히 투명하거든요.

개인신용p2p인데 개별 채권의 세금이 어떻게 나가는지는 물론이고 연체 시 연체이자 등도 정확하게 다 보여지고요.

 

그래서 저도 다른데들 아직 연체 없는 곳도 홀딩하고 렌딧마켓에 몰빵중인거고 제가 보기에는 렌딧마켓이 가장 좋습니다만

단기만 계속해서 생각하시거나, 1개라도 연체가 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직까지 연체0%인 곳을 쓰셔야겠죠.

 

(전 연체는 신경을 안씁니다. 개인신용은 채권을 300-500개 이런식으로 사고

중간중간 연체가 날 수 밖에 없고, 연체가 난 후의 수익률이 중요하거든요.

참고로 제 메인계정에서 투자 채권 수는 정상 2,897개, 단기+장기연체 36개, 부실확정3개, 상환완료 171개입니다.

단기+장기연체36개 중 많은수가 부실확정으로 가겠죠. 그럼 1%좀 넘는거고요.

구매한거 중에 2,000개가 마켓거라서… 많아봐야 3%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올리는 걸 좀 망설였습니다.

책임질 수 없는 투자에 대해서 추천하는 글이어서도 있지만

사실 그보다는

요새 점점 저와 비슷하게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마켓에서 세금이 없고 기간이 얼마 안남은 채권은 금방 팔리고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글을 올려서 새로 회원가입하는 사람은 뭐 별로 없더라도

저와 유사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하 역시 이게 맞았군" 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살 것이고…

그러면 경쟁이 좀 치열해질테니까요.

 

다만 그래도 올리는 이유는 정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개인p2p에 채권을 많이 사지 않으셔서, 또는 1만원이상으로 투자하셔서 등등의 이유로

즉 애매하게 투자를 하셨기 때문에 연체가 생긴 후로 수익이 너무 적으신 분들이 계신데 먼저 그게 안타까웠죠.

근데 그 분들에게 더 투자하라고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잃고 있는데 무작정 돈 더 넣으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마켓의 경우는 전하고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넣으라고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마켓이라도 잘 이용하면 좋을텐데 하는 마음이 생기죠.

그런데 마켓에 대한 것도 정반대로 이해를 하고 계시는게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올리는 겁니다.

 

요새 저랑 유사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혹시 웹상에서는 렌딧마켓에 대해서 어떤 글이 있나 하고 검색해보니

카페 게시글이 나오는데 보통 파시는 분들이 많이 올리셨더군요.

물론 이해가 갑니다. 투자를 좀 애매하게 해서 은행이나 비슷한 수익률이었고 마음만 조마조마했기 때문에 떠난다.

그런데 근데 p2p를 떠나는 건 아니고 렌딧의 연체가 싫다고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신다더라고요.

안타까운게 지금은 반대로 다른 사이트에서 렌딧마켓으로 올 때거든요.

 

어떤 분은 판매도 우량 채권은 금방 팔린다고 하시더라고요.

단언할 수 있는데 마켓 구매에 있어 우량은 전혀 기준이 아니에요.

 

물론 일반 채권을 구매한다고 하면 우량이 안정적인 것이 맞습니다만 (세금없고 부실 적고)

하지만 금리도 낮다보니 적은 부실에도 타격이 커요.

결국 포트폴리오 투자에서는 밸런스 있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마켓에서는 얘기가 다릅니다.

예를들어 36개월짜리 금리가 17%인 우량과는 거리가 정반대인 채권이 꼴랑 2개월 남은 상태로 연체횟수0으로 판매로 올라왔다고 생각해보세요.

34개월 동안 연체1도 없이 잘 낸 판매자가 2개월 남기고 개인회생을 할까요?

구매자 입장에서는 당장 사서 2개월간의 이익이라도 이게 왠떡이야 하는 상품이죠.

2달만 투자해도 17%x2/12 = 2.83%의 이익. 세금없고(!). 수수료 좀 떼면 땡.

 

 

[ 끝 ]

 

여기까지입니다.

광고를 하나 넣자면 렌딧 URL은 http://www.lendit.co.kr 이에요. 제 추천코드는 998607 입니다.

이걸로 가입하시면 저에게 2,000냥이 들어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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