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솔로 캠핑에서 정말 유용한 장비 – 폴딩박스 + 우드상판 + 우드 트레이

처음으로 솔로 캠핑을 했고, 가장 도움이 되었던 아이템을 꼽아보겠습니다.

갑자기 블로그에 캠핑 이야기가 많아졌지만^^; 캠핑은 예전부터 다녔고… 블로그에는 딱히 글을 쓰지 않았었지만, 캠핑에도 장비 리뷰가 빠질 수 없으니… 캠핑 카테고리도 추가하기로 하였습니다.

 

솔캠이나 미니멀 캠핑에서는 짐을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물론 다 가져가도 되죠. 저도 이번에는 다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물론 다 가져가면 분명 그만큼 이득이 되기는 합니다. 저의 경우 아이스박스를 여분으로 하나 더 가져왔는데, 결국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솔캠이지만 3박4일이라서 먹거리가 제법 됩니다.)

하지만 확실히 짐이 되기는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가장 크게 도움을 얻은 장비가 폴딩박스&우등상판 세트와 2단&3단 우드 트레이 세트였습니다.

 

먼저 폴딩박스는 작은 것 하나, 큰 것 하나였는데요. 작은 것은 빅멘트 폴딩박스고, 큰것은 코스트코 폴딩박스입니다. 레이 트렁크 폭이 100cm밖에 되지 않고, 코스트코 폴딩박스 가로가 53이다보니 아쉽게도 코스트코 두개로는 불가합니다. (n.i.p 역시 마찬가지.)

두 개의 폴딩박스에 대다수의 짐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두 개의 폴딩박스에 수납한 것: 헬리녹스 체어, 랜턴(크레모아X, 루미에르, 짭스노우피크실내용), 이소가스2ea, 두루말이휴지, 실내용 초미니 테이블 3ea, 하계용 침낭(전기장판이 있으므로 침낭은 얇은 것으로), 팩+해머, 멀티탭, 물티슈, 트란지아 스톰쿡셋, 코베아 밸브4 스토브, 도말+식기류세트, 조미료세트, 바닥매트(얇은 것), 테이블걸이2ea, 워터팩(얇은것)

거의 꽉꽉 채웠지만 들어가긴 다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수납함의 짐들은 2개의 우드 트레이(하나는 2단, 하나는 3단)에 대부분 올려 놓거나, 다른 곳에 거치(랜턴의 경우) 함으로 인하여, 수납박스 내부는 자잘한 천가방으로만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즉 다시 열 필요 없다는 거죠. 정말로 딱 맞는 구성입니다.

 

물론 그 외에도 짐은 많았습는데요.

추가로 가져간 것: 가방1(옷+세면도구+노트북), 아이스박스2ea, 바닥매트 두툼한 것2ea, 전기장판, 텐트, 타프, 간이 의자, 릴선, 설거지통(+퐁퐁,수세미)

보시면 아시겠지만, 간이의자와 설거지통 정도만을 제외하면 어차피 따로 가져가야 할 아이들이죠. (매우 작은 릴선을 사용중이시라면 수납도 가능하겠습니다만.) 만약 차가 여유가 되신다면 가로 53사이즈의 박스를 두 개 가져간다면 더욱 단순하게 차릴 수 있겠죠. (저도 물론 세로로 쌓으면 가능은 했습니다. 지금 생각나네요^^;)

 

첫날 밤에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는데요. 아주 단단하게는 당기지 않았던 사이드 폴대 들은 다 나가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드 트레이는 생각외로 멀쩡하더군요.

또한, 헬리녹스 의자의 경우 날라가고도 충분하지만, 여기에서 우드박스 조합의 진가가 나옵니다. 충분한 전실이 없는 경우 (저는 타프+1인용텐트 조합이었습니다.) 아이스박스+폴딩박스+의자+우드트레이 등을 가운데로 촘촘히 몰아넣고, 몇 가지 가벼운 짐만 폴딩박스 안에 넣고 잤더니 아침에 텀블러 하나가 쓰러져 있었을 뿐 그 외의 짐은 그대로였습니다.

 

위와 같이 1인 전용?으로 세팅하였습니다. 별도의 테이블은 필요 없더군요. 짐을 정리한 사진은 없는데 다 가운데로 몰아넣었다고 보면 됩니다. (어쩌다보니 루미에르 랜턴을 바닥에 놓고 찍었네요. 트레이에 올릴 공간 충분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조금 더 짐을 줄여야겠네요.^^;

 

(추가로, 텐트는 작은 1.5인용 퀘차텐트였습니다. 이정도의 짐은 레이의 뒷좌석을 하나만 접어도 다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뭐 널럴하게 뒷좌석 전체를 접어서 다녀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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