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Synology) 나스(NAS) DS216J 간단 후기

synology ds216j

 

[ 포고 플러그에서 변경 ]

  1. 포고 플러그를 잘 사용해왔습니다만 최근들어 프로젝터에서만 DLNA 가 자꾸 연결이 안되더군요.
    ssh로 접속해서 리스타트하면 잘 되는데 넘나 귀찮.
  2. 재설치하고 싶어도 리눅스가 버전업되면서 기존의 설치 강좌들이 안 먹히거나 사라졌어요. 어떻게 하는거지…
  3. 결정적으로, tvheadend 설치하다가 USB메모리에 용량이 없다는군요.
  4. 기억을 거슬러보니 USB메모리는 16기가지만 이미지로 설치한거라 2GB밖에 할당이 안되어 있는거죠.
    파티션을 조절하여 용량을 증설할 수 있다는데 또 무슨 어플을 설치해서 블라블라.
  5. 아 지겹다. 이제 그만 놓아주자.

 

[ 왜 DS216J 인가? ]

  1. 처음에는 포고플러그보다 성능이 좋은 라즈베리 같은 기기들을 알아봤습니다.
    – 하지만 라즈베리3은 기가비트를 지원하지 않고, odroid c2는 usb3.0을 지원하지 않네요.
    – odroid xu4 가 거의 완벽하더군요. (기가비트랜에 usb3.0도 두개)
      하지만 가격도 케이스 포함 10만원이 넘어서 아주 싼 것은 아닌데도
      또 하나 하나 검색해 가면서 설치 할 것을 생각하니 이번에는 정식 NAS로 가보는게 어떨까 싶어집니다.
  2. NAS는 귀찮으니까 시놀로지 안에서만 결정하자
    – DS21x가 일단 2bay입니다. 물론 저도 4bay를 사고 싶지만 금전의 압박이 있네요.
    – 뒤에 play 붙은 건 트랜스코딩을 지원하는 아톰CPU인데 저는 저전력을 선호하여 패스하였습니다.
    – 뒤에 plus 가 붙은 건 저전력이면서도 트랜스코딩을 지원하는 아이인데 가격이 더 쎼군요.
    – DS VIDEO 라는 App이 시놀로지에서 동영상을 스트리밍 해주는 App인데 고화질의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려면
      성능이 높아야 합니다. 최신 모델들은 4K도 스트리밍이 가능한가 보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밖에서 LTE로는 영상을 거의 보지 않아서 패스.
    – odroid xu4 도 눈에 아른거리니까 제일 저렴한 아이를 찾자 하여 ds216j (구입 시 21만원대)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초기 설정 ]

  • 케이스 벗기고 하드 끼우고 나사 조립하고… 간단합니다. 케이스 빼고 끼는게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요.
  • 전원은 누르면 켜지고 오래 누르고 있으면 삐 소리가 난 후 버튼 떼면 10여초 후 알아서 꺼집니다.
  • 처음에 3TB 하드를 끼우고 부팅하니 포맷하라고 하네요. 왜일까요. EXT4 인데…
  • 그래서 다른 1TB 하드를 끼워서 포맷 하고 3TB하드를 USB 3.0으로 연결 후 백업하기 시작했습니다.
    USB에 연결한 하드도 SAMBA접속이 가능합니다.
  •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NAS 내에 추가로 설치하는 프로그램들은 설치 시 자체 메모리가 아니라 사용자가 넣은 하드에 설치됩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파티션을 할당해서 사용했을텐데 말이죠.
  • 하드 추가 시 아무 생각 없이 포맷을 진행하면 RAID 1 로 진행하고 이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중간에 취소가 안됩니다.
    다 완료 후에 복구하는 데에도 여전히 엄청난 시간이 걸리므로 포맷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간단 사용기 ]

  • NAS에 브라우저로 접속하여 파일관리를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제 후진 컴의 탐색기에서 파일 이동을 하는 것 보다 NAS 내에서 하는게 더 빠르더군요.
  • 파일 전송속도는 제 PC와의 복사는 6MB/s 정도였습니다. 무선랜이고 PC성능도 안 좋아서요.
    브라우저로 NAS관리자에 접속 후 파일관리자에서도 이동/복사가 가능한데 49~60MB/s 정도 나옵니다.
    3TB 하드 외에는 다 구형이라 그런건지, NAS의 CPU의 한계인건지 만족스러운 속도는 아니었습니다.
  • 검색질 약간만 하면 트랜스미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시놀로지 공식 App인 다운로드 스테이션도 지원하고 이쪽이 더 편한 느낌입니다.
    NAS에 다운로드 스테이션 설치 후 아이폰에 다운로드 스테이션 App을 설치했는데요.
    웹에서 씨앗의 링크 파일 선택 시 연결App으로 떠서 토렌트를 바로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Transmission 처럼 씨앗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FTP 열어서 watch 폴더에 넣는 것보다 훨씬 간편합니다.
  • 트랜스미션이나 다운로드 스테이션에서 토렌트 다운 시 속도는 8.6MB/s 정도 됩니다.
  • 위에도 말했다시피 USB로 연결한 하드도 PC에서 SAMBA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 (공유폴더에서 잡아준 후 탐색기에서 \\ip\공유폴더 로 접속)
    내부 슬롯은 두 개지만, 속도만 약간 감수한다면 좀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거죠.
    저는 2BAY 외장하드 케이스가 있어서 그걸 USB3.0 포트 하나에 꼽으니까 하드 두 개가 모두 인식되었습니다.
    따라서 NAS 2BAY + USB3.0 1개로 총 4개의 하드를 이용 중입니다.
  • tvheadend 잘 작동합니다.
  • 기본 설정이나 패키지 센터 등이 GUI로 구현되어 확실히 편리합니다.
    마우스로 딸깍딸깍 몇 번이면 webdav가 설치됩니다.
  • 내부에서 Samba로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잡을 떄에는 공유폴더로만 잡히더군요.
    제가 하드가 네 개고 각기 통으로 공유폴더를 A,B,C,D 로 잡아놨다 치면 
    G:\A
    F:\B
    H:\C
    I:\D
    와 같은 식으로 별개로 잡아야 했습니다.
  • 반면 외부에서 아이폰/아이패드로 webdav로 접속 시에는 상위폴더로 접근이 가능하더군요.
    즉 최상위폴더 하위로 A,B,C,D 공유폴더가 보이는 구조로 접근이 가능하여 용이했습니다.
    (참고로 Webdav기본 포트는 5005고 외부에서 접근을 위해서는 공유기에서 포트포워딩을 해줘야 합니다.)
  • NAS에서 트랜스코딩은 이용하질 않아서 패스하고요.(Air video나 DS Video같은)
  • 2017.01.28 추가: 다운로드 센터에서는 20MB/s 로 다운로드 하네요. 트랜스미션보다 빠릅니다.
  • 2017.01.28 추가: 그간 PC성능이 많이 떨어져서 내부네트워크 속도가 제대로 안나왔었는데 PC교체 후 내부 기가유선망으로 교체 후 삼바로 파일 전송시 약 100MB/s가 나옵니다.

 

[ 두 줄 평 ]

  • 포고 플러그 유저들이여… 지르면 편해집니다.
  • 하지만 어차피 NAS는 세팅 한 번 하고 나면 끝이어서 odroid xu4 도 여전히 좋을 것 같습니다.

 

2 thoughts on “시놀로지(Synology) 나스(NAS) DS216J 간단 후기

  1. 안녕하세요? NAS에 관해 알아보다가 올려주신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실례지만 몇가지 질문을 드려도 될련지요?

     

    1. (자택에서) 윈도우 – MAC 간 상호 파일 이동이 주된 사용 목적입니다. 

    EX-FAT 외장하드를 쓰자니, 안정성에 문제가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매번 USB 꼽고 빼기가 귀찮아서요.

    때문에 내부 네트워크에서만큼은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100MB/s 근방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 그 외로는 외부에서 아이폰으로 접속해서 음악을 듣거나,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가끔씩 한두사람에게 파일 링크를 제공하고 다운로드 받도록 할 것 같습니다. 

     

    기가 인터넷 사용 중이며, 공유기는 기가를 지원하고, 케이블은 CAE 6 입니다.

    DS216J로 위 세가지를 실행하는데 무리가 없을까요?

    혹시 부족하다면 최소한 어떤 기종을 구매해야 할까요?

    조언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1. 나스 삼바 설정 중에 SMB2 를 ON하고 또 뭔가를 건드려주니 윈도우<->나스 간 내부 기가랜으로 약 100MB/s 전송 나옵니다. (물론 PC가 너무 구리면 안되고요. 제가 처음에 아톰CPU로 옮겨봤다가 좌절했습니다.) 속도는 맥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제 맥이 없어서 맥으로 테스트는 못했습니다만.

      2-A. 외부에서 아이폰으로 접속해서 음악을 듣는다 = O. 저는 n플레이어로 네트워크로 접속해서 들어봤습니다. 가능한 앱들이 많이 있겠죠.

      2-B. 외부에서 애니메이션을 본다 = 무제한 요금제라면 O, 조금이라도 용량을 줄이기 위하여 서버에서 트랜스코딩을 해줘야 한다면 △ 겠네요. 서버가 자체 인코딩을 하기에는 성능이 부족합니다. 애니메이션 정도라면 cpu를 근 100% 사용하면서 인코딩을 해줄 것 같습니다만 모든 파일을 잘 돌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트랜스인코딩을 무조건 해야 하고 여러 명이서도 볼거라면 216+II 모델을 구매하시고 전용 어플로 재생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냥 요금제 빵빵하고 n플레이어 류의 어플로 네트워크로 원본 받아서 볼거라면 현 모델로도 충분합니다. 전송속도만 받쳐주면 되는 이슈라서 4K영상이든 뭐든 외부에서 어떤 단말기로도 잘 볼 수 있습니다.

      3. 파일 링크를 외부로 제공한다 = O. 공유기에서 포트포워딩 설정 시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web 또는 App으로 서버에 gui로 접속할 수 있는데요. 서버에 접속 후 파일스테이션(일종의 탐색기)을 실행하여 특정 파일을 외부링크로 걸겠다고 지정하면 해당 단축URL이 따지고 기간도 설정 가능합니다. App으로는 안해봤습니다만 web으로 접속 시 간단하게 마우스 클릭만으로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시놀로지, 시놀로지라고 말하는 이유는 안정성을 제외하면 결국 나스의 GUI 운영체제가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놓은 데에 기반할텐데 저 또한 역시나라고 느꼈던 부분입니다.

      도움 되셨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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